안녕하세요.

 

이제 '08 AUDI A6 3.2 Quattro 의 보증기간이 끝나갑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트랜스미션에 관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증상 1 :  아파트 출입도로의 경사가 꽤 심합니다. (도산대로의 옛 M-Net 방송국 앞)

 

냉간시동 후 항상 1분 정도 예열 거쳐 출발합니다. 경사쪽으로 올라가다보면 1단 -> 2단

 

기어 변속 타이밍이 평상시보다 늦어지면서 꼭 '쿵' 하는 충격이 발생합니다.

 

물론 경사로 반대쪽으로 향하여 어느정도 주행 후에는 이런 충격이 없습니다.

 

Mission 예열이 안되어서 발생하는 상황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A6 로

 

동일조건 실험해보니 이런 증상이 없더라구요.

 

 

증상 2 : 1시간 정도 주행 후 도심 또는 고속도로 정체로 인한 서행 중 정차상황에서

 

브레이크 패달만 놓고 악셀을 밟지 않은 채 서행 (10Km/h 내외) 하다 악셀을 밟으면

 

역시 충격이 느껴집니다. 기어 변속으로 인한 충격이 아니라 주로 1단 또는 2단으로

 

기어가 고정된 상황에서 악셀 조작으로 인한 충격입니다. 3단 부터는 이런 충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조치 : 약 1만 Km 주행 후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증상 2' 문제점을 애기했고,

 

테크니션 동석 시험운행 통해 문제점 확인한 후 메카트로닉 교체, 미션 오일 교환,

 

Adaptation 거쳤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증상 1은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발견된 증상입니다. 증상 2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구요.

 

여러 분들께 여쭤본 결과 원인 진단이 어려운 민감한 증상이라는 의견과

 

쿼트로 시스템이 원래 유격이 좀 있어 기어가 제대 물리지 않고 반응이 느린것이라는 


의견이 있으시네요.

 


이 정도로는 보증수리로 '미션 교환'이 어려울런지... 미션 교환하면 개선될런지...

 

다른 해결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 또는 해결책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