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쓸 차를 구입하려 하는데 아내는 벤츠를 고집하네요. 

C 클래스를 얘기하더니 뒷자리에 부모님 타시기에는 너무 좁아 보인다고 결국 E 클래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집 근처 벤츠 매장에 가보더니 판매자 분이 너무 성의 없고, 답변도 나몰라라 하는 식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용산까지 가보았다고 하더군요.


2011년식의 경우 일시불 구매시 4% 할인, 아니면 35% 선납에 36개월 무이자 할부라고 하는데 이 경우 2011년식을 구매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나중을 생각하여 2012년식을 구입하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그리고 그때그때 프로모션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위의 조건이라면 그냥 평범한 정도의 프로모션으로 생각되구요. 


혹시 최근에 알아보신 분 중에 더 좋은 조건이나 마음에 맞는 딜러분 아시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BMW도 고려하자고 하는데 아내는 벤츠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는것 같네요. 

BMW라도 조건이 더 좋다면 한번 설득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