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 의문이 떠나지않아 여쭈어봅니다.

역시나 무척 기초적이고 한심스런 질문일수 있음을 양해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탔던 차중 하체가 좋다하는 차들은  bmw 320d, 푸조 207rc, 5세대 골프 gti  등등인데요.

요즘 03년식 sm5 8만킬로 를 타고 다니는데,

 

이게 코너링이 어떤 느낌이냐면  (아. 코너는 분당-내곡 지하차도 속도는 110~140 정도 )

바닥에 딱 붙어서 '난 절대 안전해' 라고 얘기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서스는 물렁해서 차 한쪽이 바짝 기울어 있는데 말이죠..

타이어 역시 무난한 사계절 출고 타이어가 끼워있구요.

 

전 차들은 그립좋다는 섬머타이어까진 아니더라도 스포츠타이어만 끼웠었는데.

 

이 알수없는 체감현상에 대해 좀 여쭈어 봅니다.

 

제 예상답안은

 

1. 차 체감속도가 달라서  (sm이 빠르지않은데 빠르다고 느끼는..)

2. 그 느낌과 상관없이 슬립이 나는 한계치는 훨씬 적다

3. 잘 모르겠네요.

 

아 제가 차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리고 그런건 잘 안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차가 그렇게 안정적이다보니 그런생각이 종종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