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니 차량이 계속 말썽을 부리네요.

 

이번엔 캘리퍼가 문제입니다.

프로젝트 뮤 4P 사용중입니다. 캘리퍼당 4장의 패드가 들어가는 구조이구요.

몇일 전부터 브레이크 쪽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패드가 다됐나? 생각하고 운전석쪽 캘리퍼를 확인(제 차량은 휠이 떡판 휠이라 잘안보입니다.) 해보니 잔존률 70%를 자랑하더군요.

그래서 패드문제는 아니구나 생각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오늘 타이어 바람 넣으러 갔다가 조수석쪽 로터의 이상마모를 발견하고 확인해보니 조수석 캘리퍼 바깥쪽 위쪽 패드가 잔존률 마이너스를 보이더군요.

패드 뒷판이 로터를 갉아먹고 있는 상황...-.-;;

 

순간 드는 생각은 패드 불량으로 통채 떨어져 나간건지? 아님 캘리퍼 피스톤이 리턴이 안되서 그쪽만 소진이 된건지? 라는 의문이 드네요.

나머지 패드의 잔존율이 70%정도인 상태에서 한장의 패드만 그렇게 소진이 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양쪽에서 잡아줘야지만 그래도 패드가 소모가 될터인데 한쪽면만 피스톤이 리턴이 안된상황에서 그런 극악의 패드 소모가 발생할까요?

업체에 문의해보니 그냥 오버홀하세요 라고하는데 비용도 25만원이나 달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플레이트랑 패드랑 불량으로 패드가 통채 덜어져 나간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만약 오버홀 대상이라 생각되시면 대략 비용이 저정도 발생하는게 맞나요? 그리고 혹시 패드는 낱장으로는 못구하겠죠? ㅠ.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