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란의 단골메뉴.. 타이어 추천 요청 글을 저도 써보게되네요.

예상보다 조금 이르게.. 휠/타이어 업글을 하게되었습니다.

신발은 대충 신고다녀도 타이어는 고심고심해서 고르는 성격인데요, ^^;

 

차량은 E46 320i 2.2 이고요,

지금껏 16" 순정휠에 205 55 16 던롭 sp sport 구형 사용해왔습니다. (제 의지와는 관계없이 차에 딸려온 타이어예용)

 

겨울철에는 어차피 스노우타이어 셋업이 있기에, 봄여름가을 사용할 UHP 이상급으로 보고있습니다,,

주행 패턴은 일상 출퇴근과 가끔 고속도로 주행.. 어쩌면 오토크로스 몇 차례 정도?? 입니다. (하지만 트랙에서도 견딜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넘으로 생각중입니다)

 

지금껏 구입해서 사용해온 타이어들에 비해 코너링/브레이킹에서 "아,, 확실히 좋다" 느낌이 들었으면.. 하고요, 빗길 배수성도 준수해야만 합니다.

지금껏 금호 712 수프라 , 금호 SPT, 금호 ASX , BS RE960 AS 사용해보았었는데, 다들 괜찮은 타이어였지만 이번 타이어는

SPT 이상급의 그립에, 가능하다면 ASX 정도의 편안함, 그리구 브릿지스톤처럼은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하게.. 제 mk.2 GTI가 무척 버거워했던 RE960AS...)

 

가격대는 미쉐린 PS2 이상은 힘들것 같고요, 트레드 웨어 역시.. PS2 보다 더 잘 닳는 건 부담되네요.

 

생각중인 모델은 한국 V12 EVO, 그렇게 좋다는 PS2, 컨티넨탈 익스트림 컨택 DW(트레드웨어 엄청 좋더군요) 정도인데,

PS2는 트랙을 돌거나 공공도로에서 쏠 것이 아니라면 오버스펙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무경험자의 추측..^^;)

 

타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인치업이 처음이라서 한 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구입할 타이어 무게가 21파운드~23파운드쯤 되는데,

차가 워낙에 비실비실한 스펙이다보니 그 2파운드 차이에도 민감해지는군요. (게다가 회전축 바깥쪽의 무게라서 더욱..)

 

인치업 하면서 이전 205mm 폭에서 225mm로 구름저항은 늘어날 것이고,

19파운드 휠로 경량화 함으로써 총 질량은 이전 43~45파운드쯤에서 40~42파운드쯤으로 줄어드는데 (약 1~2kg 차이 되겠네요^^;)

가벼운 타이어를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무게를 더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간단한 답글이라도 좋으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