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0CGI는 무게밸런스에서 장점이,

E300은 힘에서 장점이 각각있는것같습니다.

E300이 이번에 년식변경하기전 E350엔진 디튠이라던데 제원상 출력은 낮아도 실제나오는 토크밴드마력구간은 봐야알겠지만

디튠엔진이 대게그렇듯 일상구간에선 E350봉인하기전만큼 출력이 나와줄꺼라 생각됩니다.

굳이 돈더주고 E350으로 안가도 될것같다란생각이드네요.

저라면 E200CGI택할렵니다.

앞대가리가벼운차가 코너던져도 잘돌아가고 급조작을해도 흐트러짐이 없더라구요

E200CGI는 적절한 힘, 낮은 세금(1800cc)이 장점이고 초기 물량에서 아이들에서 약간 튀는 증상이 있었다 합니다.

E300은 적절한 힘, 6기통(3500cc)의 편안함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E350은 직분사엔진을 장착하고(3500cc)올해말에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E200CGI가 1800cc라서 힘이 모자랄것 같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갑니다.

물론 시승후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렌트로 E300 아방가르드 모델을 이틀정도 탔었습니다만, 힘이 크게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애당초 밟는 차가 아니라서 살살 타고다니기는 했지만, 필요시 액셀을 절반정도만 밟아줘도 시내에서 왠만한 추월가속은 무리없이 잘 소화했고요, 한남대교 넘어갈때 풀가속 몇번 해봤지만 답답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차는 E46 M3입니다. 엄청 밟고다닙니다.)

정확한 출력은 잘 모르겠지만 체감상 250마력은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타시는 차가 어떤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E300이나 E350 타보시기 전에 E200 타보시면 실제로 힘부족 못 느낍니다.

'어라? 이게 1800cc 휘발류 차라고?' 이러실겁니다. ㅎㅎ

배기량에 대한 편견만 버리시면 E 클래스를 구동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E300을 탄 후에는 '대배기량이 더 좋긴 좋다' 이러실겁니다. ^^

조금 더 여유있는 느낌이구요, 기분상인지 몰라도 V6에서 오는 회전질감도 더 고급인 것 같구요.

제가 탔던 E300은 초기 3000cc 모델이었는데, 7단 변속기 때문인지 배기량 치고는 연비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E200이 배기량에 비해 훨씬 적게 먹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연비는 거기서 거기인데 조금 낫다는 정도. (아, 시내 주행 비중이 낮습니다)

데일리카로는 E200이면 만족하실겁니다.

지난 달 와잎차로 E200 출고했습니다. 평소엔 C63을 몰지요.

지금 1300킬로 정도 제가 운행해봤는데요.(와이프는 옆자리에 몇번 타본게 다입니다)

쓰임새에 맞게 200~63까지 나오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엔 대배기량, 고출력, 멋진 바디킷, 큰 브레이크 이런것 보다

고연비에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적은 차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출력은 적당합니다. 네 번이나 시승했습니다. 물론 가격땜에 E300과 비교가 되었겠죠.

절대 300보다 출력이 뒤져 운전이 별로다라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연비 좋고 아방가르드 옵션이라 300의 엘레강스 보다 실내 패키징이 더 맘에 듭니다.

지금 생각 같아선 와잎차가 아니라 제 차면 220 CDI 엔진을 선택했을꺼 같습니다.

시내 주행이 많으시다면 200 은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곧 7 단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보다 향상된 연비와 가속력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E300은 모르겠습니다만, 초기에 나왔던 E300의 경우....

이상하게 풀스로틀을 하면 노킹음이 상당히 강하게 들렸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뭐, 2대 타본게 다였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두 시내 쪽 보다는 고속도로 쪽이 많을것 같네요

이거 고민이 마니 되네요

사실 가격차이가 별루 많이 안 나구

또 실제 4기통은 탓던 기억이 오래전이라

사실 전에 타던 렉서스가 초기 가속이 매우 굼떠서 너무 답답했던 기억이 많아서요

어떨지 궁금하네요

색상은 어느것이 가장 어울릴까요? ^^

독일산 차들은 기본적으로 실버일 때 가장 모양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