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답변 주실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

 

 

이번 설 연휴에 올라오는 기차표를 운좋게? 구한 관계로

 

제차를 안가지고 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성남 -> 포항)

 

지인의 차가...  제목과 같이 05년식쯤 되는 2.0자동 은색 투스카니인데요  6만키로 정도

 

차 관리는 김여사수준 + 예방정비는 없다.

 

정도의 관리상태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잠깐 잠깐씩 단거리를 같이 탈때는 몰랐는데..

 

이건 뭐... 거의 경운기 소음이라서;;;

 

그러려니 하려다가 좀 특이한 점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질문드립니다.

 

소리가... 특정 RPM에서 더 심한듯 합니다. 약 2000RPM정도..

 

80km-100km 구간이 가장 시끄럽고 (음악 안들림) 120km/h넘어가면 오히려 조금 조용해지네요

 

처음엔 변속기의 셋팅이 그래서 그런가 했는데... 80~90정도 항속을 해도 너무 시끄럽네요

 

계기를 보면 분명히 D4라고 최고단 기어인데..

 

투스카니 기어비를 모르긴 합니다만.. 100km/ h 부근 RPM이 2000후반대에 걸리는데..

 

되는게 정상인가요?

 

조수석에서도 엔진룸쪽 진동이 많이 느껴지는걸로 봐서 (정차시 아님) 뭔가 고장이 아닐까 하는데..

 

 

 

거의 몸살 날뻔했네요...   저 차 입양할때 저도 같이 갔었는데

 

시운전할때는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점화플러그는 갈았다고 하네요.

 

시끄러운거에 비해 가속은 정상으로 되는듯 합니다.  x90정도까지 올려도 괜찮더군요

 

 

감성적인면보다..  저렇게 타고 다니다 갑자기 문제라도 일어나면..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해서

 

정비한번 받아보라고 말해줬는데... 원래 시끄럽다고 하니.. 딱히 해줄말이 없네요 ㅠ

 

원래 시끄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