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토저에서 나온 배기온 게이지 및 센서를 장착했었는데, 약 3개월 정도 사용 후 배기온 센서가 사망했습니다. 이후 튜닝샵에서 재고로 가지고 있던 어느회사것인지 알 수 없는 배기온 센서를 10만원 주고 구매해서 다시 장착했는데 또 역시 3개월정도 사용 후에 사망하더군요.

 

이후 데피 게이지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 두달만에 배기온 센서가 사망한듯 보입니다.

 

질문1. 멀쩡하던 배기온 게이지 바늘이 춤을 춥니다. 가장 아래에 있다가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면서 삐~ 삐~ 부저음이 울리고 아주 시끄러워죽겠습니다. 이게 센서가 사망한 증상 맞겠죠?

 

이거 뭐 배기온도 센서 너무 잘죽네요. 배기온 1000도 넘긴적 한번도 없습니다. 어느정도 잘 죽는다고는 들었지만 좀 심한게 아닌가 하네요. 이제 질문 들어갑니다.

 

질문2. 혹시 배기온 센서가 다 도토리 키재기 아닌가요? 그렇다면 꼭 데피 정품을 쓸 필요 없이 저렴한거 자주자주 교체해가며 쓰는게 낫지 않나요?

 

질문3. 검색하다보니 공업용 배기온 센서를 이용하기도 한다던데 혹시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어떤 규격의 제품을 사면 되는건가요?

 

질문4. 원래 배기온 센서 2~3개월정도밖에 못쓰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까요? 게이지도 토저에서 데피로 바꾸었고 센서도 다 바꾼건데 소용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