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R170 SLK 200K입니다.

 

냉각수 교체를 동네 샵에서 했는데요, 쌍용 부동액 4L짜리(연한 노란색)로 전량 넣었습니다. 그리고 시동도 오래 걸어 놓고 에어도 빼가면서 추가로 물을 넣었는데 1L밖에 들어가지 않더군요. 그럼 부동액:물이 1:1이 되지 않는데 괜찮은가요?

매뉴얼에 전체 냉각수 양은 9.3L나 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냉각수 배출은 드레인 코크를 열어서 자연 배출로 했고요.

 

그리고 기존의 냉각수를 뺄 때 보니까 연한 노란색이 아니고 녹색이던데 이것은 인산염계열 부동액 색이 아닌가요? 청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노란색은 아니었습니다.

쌍용 부동액은 규산염계열이라서 혼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샵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