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내년 봄 계획으로 벌써 머릿속이 분주합니다.^^:

스노우타이어를 순정휠에 장착하면서 기존 타이어는 아깝지만 버렸습니다. (재장착비가 너무 비싼 이유로요..)

얼마 전에 순정스틸휠도 처분했기 때문에 예비 휠은 이제 없고,, 이제 드디어..

눈이 그칠 때 쯤엔 새로운 휠타이어 셋업에 대한 지당한 이유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와잎님께 미리 구두결재 완료..^^;;

17" ? 18" ? 단조? 주조? 타이어는 PS3? V12? 얌전하게 SPT나 컨티넨탈 DWS? 아.. 행복한 고민이긴한데요..

좀 이른 고민이기도 하죠.. 아직 눈 몇 번 안왔는데.. 겨울은 이제 시작인데..말이지요 ㅡ.ㅡ;;;;

 

근데 17"면 모를까.. 18"는 무조건 로워링이 들어가야겠더군요..

게다가 요즘 앨범란에 올라오는 스포츠 패키지 E46 사진들을 보다보니 어느 새... 서스펜션쪽을 알아보다가

pss10 과 bmw performance 서스펜션을 보고있는데요, pss는 일체형이지만 bmw는 당연히 순정형입니다.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옵션인 스포츠 서스펜션과 다릅니다. 요즘의 performace pakage에 달려나오는 수준 정도지요)

 

지난 2년여 동안 bmw의 순정 서스펜션 완성도에 엄청난 신뢰가 쌓인 저로서는 그걸 해치지 않으면서 살짝만 낮추거나 높이 조절

가능한 녀석으로 보고있답니다.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해야하고요. 방지턱 등도 무리없이 지나가야함...^^:

 

순정의 연장선상으로 갈려면 bmw 제품이 답이겠지만, 퍼포먼스 서스는 감쇄력/차고 조절이 안되더군요.

달았는데 불편하거나 너무 낮으면.. 낭패..

가격은 샥만 50만원 정도로 세일중이고, 스프링은 스포츠 서스펜션 옵션의 스프링을 구해서 써야하나봅니다.

아니면 330zhp 스프링만 중고로 구하면.. 싸게 먹히겠군요.^^

 

그런데 검색중에, 너무나 유명한 pss9 의 뒤를 잇는다는 pss10이.. 미국에서 가격이 "의외로" 낮더군요. (그러나 비싸긴 비싸네요)

180만원 정도... 차에 관심 갖기 시작한 때부터 들어온 그 유명한 pss9 이라서.. pss9이나 10과 E46의 조합.. 어떨지

여쭤보고싶습니다.

 

http://www.tirerack.com/suspension/suspension.jsp?&make=Bilstein&model=PSS10+Coil-Over+Kit&group=PSS10+Coil-Over+Kit&autoMake=BMW&autoModel=325i+Sedan&autoYear=2004&autoModClar=&partNum=F4.GM5.C638.H0&perfCode=P

 

어차피 bmw performance 서스펜션은 장착하는 사람이 북미에도 거의 없어서 어떤지 알길은 없고.. 그저 스포츠 패키지보다 조금 더 공격적일 걸로 예상되기에..(즉, 순정의 연장선상이고 좀 지나면 익숙해질듯...)

pss10에 대한 궁금증이 큽니다. 휠/타이어를 중고로 대충..구하고 서스를 일단 파송송으로 가면.. 만족도가 괜찮을까요?

bmw퍼포먼스 서스에 중고 스프링, oz 주조휠에 v12 타이어 정도가 나을까요??

 

타이어나 코일오버는 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