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경 써드릴 겨를이 없는 와중에 일이 생겼네요..

 

02년식 35만키로 뛴 허 넘버의 카니발2 trip을 490만원에 사오셨습니다

 

그것도 잘 아는 사람에게 소개 받아서요... 후..

 

이력을 조회해보니 다행히 50만원정도밖에 안되는 사고 이력 하나밖에 엇더라구요..

 

렌트카로 사용한 이력은 뜨구요..

 

다음은 궁금한 점입니다.

 

1. 그 영업사람 말로는 회사에서 영업용으로 사용해서 허로 등록했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 가능할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보기엔 렌트로 사용한거 같은데..

 

2. 왜 이렇게 마니 뛰었냐고 하니 단순히 중고계기판을 바꿔서 35만키로가 나온거랍니다.

    이 말 믿어야 할까요?

 

3.  무사고라고 하더니 50만원정도의 이력이 나왔습니다. 이건 걍 무시할만하죠?

 

4. 운전을 해보니 (120정도의 고속에서도) 딱히 핸들이 흔들리거나 불안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년식이나 키로수에 비해선 양호한듯 하나 소리와 진동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고속 주행시 3500RPM정도 되니 엔진체크등에 불이 들어오네요

    게다가 490만원이란 가격은 납득이 힘든데 정비비로 사용하게 좀 더 깎아 달라고 하는게

     상식상 맞겠죠? 100만원정도는 되돌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5. 정비를 해야 한다면 이정도 연식과 키로수에선 어디를 손봐야하고 견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5가지 질문중에 한가지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겐 큰 힘이 되거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