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공간이 좀 부족한걸 급한 마음에 무리해서 빼다가 기둥과 아주살짝 키스를 했습니다..;;;

 

 

근데 진짜 문제는 접촉사고가 아닌 다른데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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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접촉한 부위가  뜯겨져(?) 나갔습니다.. (운전석 뒤휀다입니다.)

 

예전부터 도색이 버블처럼 살짝 부풀어 오르길래.. 안쪽에 녹이 좀 났구나 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이정도일줄이야  ㅠ.ㅠ

 

2001년식 차량(투스카니 엘리사)인만큼  어느정도 차체 노후화를 생각못했던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착잡하네요..

 

전차주가  휀더를 접었던데.. 아마도 야매로 때려서 접었거나  기존 사고를 수리하면서 시공을 제대로 작업하지않은듯합니다.

 

현재 공업사측에 전화문의한 결과는  직접 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고 용접한뒤 한판 도색을 하거나 (예상견적 30만원정도),

 

상태가 심하다면 휀더자체를 교환할것을 권하네요. (이 경우 견적은 70여만원)

 

차를 여러대 타봤지만 이렇게 부식관련 문제는 국산차/수입차 막론하고 처음 접하는 문제라...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합니다  ㅠ.ㅠ

 

 

(추가)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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