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ewEF 소나타 2.0 GOLD이고요 10년정도 탔고11만키로 정도 주행하였습니다.


얼마전 와이프가 지하주차장 기둥에 후진 주차 도중 운전석쪽 문짝을 찌는 바람에

차량 문짝이 좀 손상되어서.. 이참에 깨끗하게 수리할 생각에..


공업사에 판금 및 전체도색 그리고 경정비(미션오일, 라이닝, 휠얼라인먼트 등)을 의뢰하여


견적 215만원(원래 더 불렀는데 깍았습니다) 받고 일주일 동안 차량을 맡겨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갔더니 차량 외관은 정말 깨끗하게 잘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3일뒤 결혼식이 있어 제3경인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이상하게 엑셀 발판에서 '탁탁' 뭐가 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친구랑 둘이 타고 있었는데 친구도 살짝 소리정도는 들을 정도 였구요..


그렇게 달리는데 점점 그 '탁탁' 튀는듯한 느낌이 강해진다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퍽!! 하는 느낌과 함께


차체가 한번 울컥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속도가 줄면 그르르르르르르르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여


그래서 바로 차량을 갓길로 세워 문을 여니 아니나 다를까 차량 바닥으로 미션오일이 정말로 콸콸 새고 있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보험회사 전화해서 견인을 부르고, 물어보니 이런 경우는 드문데 어떻게 미션쪽 바닥


금속판이 찢어질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그날이 일요일이라 어쩔수 없이 차를 공업사에(수리맡겼던) 다시 맡기고


오늘 연락 주더니 미션 안쪽에 부품이 깨지면서 미션 바닥 판을 쳐서 찢어진거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견적이 미션통째로 갈아야 해서 비용이 좀 나온다고 재생 부품을 쓴다고 하더라도 80만원 정도가 나올거라고


하네요 ㅡㅡ;; 이걸 진짜 다 내고 그냥 또 수리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차량 보험 수가가 이제 한 560만원정도 뿐이


안나오는데 이 차에다가 200들인것도 큰마음 먹은건데 일주일도 안되서 또 이러니 마음 상하네요..


그리고 진짜로 이게 정비도중 어떤 실수로 이렇게 된게 아닌지... 뭘 알아야 따져보기라도 할텐데 답답하네요..


그냥 차 버리고 새로 사야하는건지 아니면 고쳐서 타야하는건지도 고민이고 ㅡㅡ;;


보통 이런경우 있으셨던분들 어떻게 하시는지요..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