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내년초?에 출시된다는 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디젤 모델을 우선 추천드리고 싶구... (물론 나와봐야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신형 아반떼가 대세..아닐까.. 싶습니다..  고속안정성은 VDC를 옵션으로 넣고 차후 이런저런 세팅법이 나오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지않을런지.. (뒷타이어 세팅을 조금 더 광폭으로 바꾼다던지..하는)

흔한 건 딱 질색인 저는 포르테 해치백 GDI로 결정하겠습니다.

개인성향을 포함하자면 언급하신 차종 중에선 없네요..

저라면 아반테MD요.

고속주행성은 제가 아는 전문가(?)들의 얘기로는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라고 말을 하던데요.

소음(노면소음, 엔진소음)에 민감하면 포르테는 비추입니다. 가속능력에 대한 가중치가 적고 연비와 정숙성에 대한 가중치가 크면 뉴SM3를 추천합니다.

딱 지난주에 라세티1.8 타는 선배와, 저는 아반떼 MD를 타고 함께 출장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고속 70% 시내 30%였고, 총 200km 정도 되는거리였습니다..

둘이서 연비모드도 아니고, 배틀 모드도 아닌 적당히 업치락 뒤칙락 주행 했었습니다...

두대다 트립상으로 라세티 9.3km/l, 아반떼 9.8km/l으로 0.5km/l밖에 차이가 안 났습니다..

운전의 차이점이라면, 저(MD)는 마스터님의 동영상을 보고 난 뒤라... 조금이라도 위험하거나 핸들 꺽을 상황이 오면, 미리 속도를 줄였다가 상황이 지나가고 나면, 라세티를 따라잡기위해 급가속을 몇번했었습니다..

두대만 놓고 비교했을때 라세티가 좀 더 딱딱하긴 하지만 주행안정감은 비교불가라고 할정도로 낫습니다.

운전 스타일에 따라 연비도 크게 차이 나지않음을 확인 했고요..

그리고 차체를 손으로 눌러보면 알겠지만 움푹움푹 들어가는 아반떼를 보면 과연 이 차가 내 목숨을 지켜줄수 있을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라세티를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2011 라프디 눈이 빠져라 기둘리고 있는 1인 입니다. 폐차장 집게손으로 차를 찌그러트릴 수 없다는 말 듣고는 다른건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목록엔 없지만 저도 라프디에 한표 던집니다.

넉넉한 토크에 좋은 연비덕분에 하루에 골백번도 더 바뀌는 다음차 후보 상위권에 언제나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반떼MD의 고속 안정성이 맘에 걸리셔서 접어두셨다면

뉴SM3도 크게 다르지는 않으니 마찬가지여야 할텐데요...

그리고 2011년형 라프 (1.6, 1.8)는 조금 개선이 되었다는데

 아직 시승차가 없으니 기다리셨다가 한 번 타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기존의 라프 1.6 오토는 타보니까 정말 울화가 치미는 수준의 가속성능을 지녔습니다.

포르테는 다 좋은데 풀체인지 주기가 2년도 채 안 남았을 거란걸 참고해야겠지요.

라세티 1.6은 초강력 비추입니다. 저희집에도 한대 있습니다만, 나재원님 말씀대로 울화가 치미는 수준의 가속력입니다.

저는 '완전 개똥차'라고 부릅니다-_-;;;;; (GM ㅄ이라고 주변에 욕도 하고 다니구요.....;;;;;;;)

차를 자주 바꾸시는 것 같진 않으니 SM3 2.0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