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홀든사 코모도(한국에도 판매중이죠...)
구형입니다
94년식이고
V6에 3800cc엔진입니다
평소 운전중 물흐르는 소리가 나곤 했는데
별 신경 안쓰고 주행했었고...
얼마전
정비소 방문하니
워터 게스킷(?)이 문제가 있다나...
고로 물이 엔진쪽으로 침투하고
이물이 흐르는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이상태론 못버티니 교체하라고 합니다. 수리비 130만원 견적 나왔습니다.
근데 이게 전부터 지속된 상태라고 하는데
냉각수가 엔진쪽으로 유입이 된다면
냉각수양도 줄어야하는데
이 물소리 들린지가 한 1년 정도?
차 인수하고 1년 6개월 정도 운행하면서
물소리는 그냥 에어라도 찼나?(뱃속에 꼬르륵 거리는소리?)
해서 신경 안쓰고 운행했었습니다.
6개월전 라지에이터 호수가 터져서 신품으로 교체하고
냉각수계통 라지에이터까지 청소해서 부동액 주입하고
현제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평소 고속도로 운행이 잣고 2~3개월에 한번식 600~700키로 장거리 운행도
잣습니다.
냉각수 보충을.... 별로 해본적이 없어서요....
장거리 운행전에 항상 미션오일, 엔진오일, 냉각수 세가지는
항상 체크하는데
그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디쪽 문제 일까요?
만일 냉각수가 엔진으로 침투한다면
증상이 물흐르는 소리 밖에 없나요?
엔진쪽으로 물이 침투한다?
대부분은 헤드가스켓 불량으로 연소실로 물이 유입되는 경우인데..
소리가 들린다구요? 제 경험상으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우선 냉각수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위에 언급하신 것으로 보아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간혹 이런 경우는 있습니다...
실내 히터 라디에이터로 냉각수가 순환되는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심한 차량들이 가끔 있습니다.
우선은 소리를 들어봐여 하겠지면 냉각수가 연소실로 유입되는 소리는 아닌듯 싶네요..
이런 소리는 아주 조용한 저녁에 시동을 건 직후 실내에 있으면 아주 크게 들리지요..
호주 워킹중이신거 같네요^^
냉각수캡을 열경우 오일등이 믹스 되어 있나요?
아님 엔진 오일 캡을 열었을 경우는 요?
보통 엔진에 냉각수가 유입된다면 기본적으로 확인을 해보시는게
그리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정비소를 몇군대 돌아보시는게 좋으리라 생각 되네요^^
호주서 정비사로 있을때 안좋은 사례를 많이 봐서....
제 짧은 의견으로는.. 말씀하신 게스켓이 엔진 속으로 들어간다는걸로 봐서는 헤드 가스켓일 것 같은데요.. 냉각수가 실린더내로 유입된다면 엔진오일도 냉각수라인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텐데요.. 냉간시에 냉각수 캡 열어보셔서 냉각수에 오일이 섞여있는 흔적도 있나요...? 열어놓구 시동을 걸었을때 냉각수에서 공기방울이 올라오는지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캡 여실때는 뜨거울땐 열지 않는거 아시죠~^^ 이 문제라면 냉각수랑 엔진오일 양도 줄어들 수 있구요. 장거리 운행하시는데도 오일이나 냉각수 량이 줄어들지않는다면 다른데 문제가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미세한 초기증상일 수 있을까요.. 다른데서도 한번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견적이.. 좀더 신중히 몇군데서 소견을 들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