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종류의 타이어라도 OEM 타이어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좀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BMW OEM타이어의 경우는 사이드월에 별모양 문양이 들어가있고.. 포르쉐는 N0.. 뭐 이런 글씨가 박혀 있습니다. 이외에도 Mercedes나 GM도 마찬가지고요.

 

아직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여러 타이어를 재미삼아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소유한 IS-F는 브릿지스톤 RE050A가 순정이고요. 그 외에도 미쉐린 Pilot Sport 2가 OEM으로 달려나오는데.. 카탈로그에 보면 "RE050A / Pilot Sport 2 built to IS-F specification" 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Tirerack.com에서도 같은 사이즈의 PS2의 경우 "일반" PS2와 OEM PS2는 가격 차이가 납니다. (OEM 전륜이 일반보다 더 싸고, 후륜은 더 비싸더군요)

 

OEM타이어를 별로도 구별하고 있는 것이 그저 마케팅의 일환 (또는 딜러 마크업을 위한 조치)인지, 아니면 실제로 제작 공정이나 성능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