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제 차량의 뒷 휀다를 주욱 주욱 긁어 놨네요. 철판까진 드러나지 않고 흰색(프라이마 라고 하나요?) 거기까지만 드러났는데요.

왠지 테러범들의 습성상 잘 고쳐노면 또 거기에 희열을 느끼고 다시금 헤꼬지 하는 습성들이 있는 거 같아 보기는 참 흉하지만 그냥 타볼까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차후 긁힌 부분의 페인트가 변형이 되거나 녹이 발생하진 않겠죠?

 

만약 도색을 하게 되면 부분도색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덴트 집에서 말하는 부분도색이라는 것은 긁힌 부위만 도색하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아님 긁힌 한판을 도색 하는 걸 말하는 건가요? 긁힌 부위만 도색 하는 거라면 티가 많이 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비도 오고 참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