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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독일 여행중인 이상희입니다

 

전에 여행 관련 질문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답변해 주신 덕택에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 F430도 시승해보고 재미있게 여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뮌헨에 와 있고 내일 BMW공장 투어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아우디 A3 수동 1.6TDI 을 받아 몰고 있는데 차가 영 재미가 없습니다

 

독일에서 렌트할때 Sixt 렌트카에서  제가 예약했던 1시리즈 수동이 없다면서

 

대신 동급차량의 세 가지 키를 주면서 하나 고르라고 하길래

 

1. BMW 미니쿠퍼

2. VW 골프

3. Audi A3

 

고심 끝에 A3로 받았습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네비게이션을 설정하면 CD를 못 듣는다는 점과 운전하는게 영 재미가 없습니다

스펙은 1.6 TDI 5단 수동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몰았던 파사트 웨건 2.0 TDI DSG오토나 한국에서 몰아본 오토 A4 2.0 TFSI Quattro, 오토 BMW 120D가 훨씬 재미있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이 차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2. 배기량이 작아서

3. 제 운전 실력이 미숙해서

4. 독일이 도로사정이 좋아서

5. 5단 수동이어서?

6. 기타

 

A. 테드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 A3가 골프랑 엔진과 미션, 차체를 모두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콰트로가 아닌 아우디는 폭스바겐과 운전 느낌이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골프는 좀 다르다면 차라리 골프를 받을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C. 원래 VW AG계열 차량의 수동 미션들은 배치가 R 1 3 5 이렇게 되어 있는지요? 처음에 후진기어는 눌러쓰는 줄 몰라 한참 해맸습니다                                                                                   2  4

 

D. 이 차 최고 속도가 몇 km까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최고 190까지 밟아봤는데 고속주행 안전성은 역시 독일차 답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면서도 디젤차가 이렇게 무리해도 되는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