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주행이면 클래스 나누지 않고 들어갈겁니다.

따라서 빠른차와 느린차가 혼재하게 되는데, 아주 빠른 차는 어떻게 타시든지 알아서 추월해갈거고, 적당히 빠른차가 뒤에서 꼬리를 물고 압박하면 1-3번 사이의 백스트레치(?), 메인스트레치에서 적당히 비키겠다는 의사(라인을 비워주는 것이든, 깜빡이를 켜주는 것이든 살짝 액셀을 놓는 것이든) 표시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사실 그 정도만 해도 훌륭한 매너 아닐까 싶습니다. ^^

노파심인데 ... 라이센스는 있으시겠죠? ^^;

지난번 경기때의 경험을 보면..

클래스 나눕니다. 두타임 나온다고 한다면, 태백에서 스포츠주행에 할당한 시간이 총 6타임이 됩니다.

그중 1600cc 미만, 2000cc미만 그리고 무제한급의 3가지 클래스로 나눠서 각각 두타임이 주어집니다.

서킷 경험이 별로 없으시다면 '내차는 1600cc'라고 말씀하시고 1600cc클래스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그날 주행하는 차의 댓수에 따라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긴합니다.

매니아 페스티발 전날에도 클래스를 나누는 가요?

박성근님 질문이 이 질문일거 같은데...

일단 일기예보상 토요일은 우천이라 초보자에게는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가야지하고 스케줄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여러분들의 정보, 고맙습니다.

김순익님/ 라이센스는 있습니다만, 8타임만밖에 못탄 완전 생초보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죠...

심원보님/ 직원들이 제차 다 알아보아서 1600은 힘들것 같구요, 2000미만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이승엽님/ 제가 갈때마다 우천이어서 8타임중 5타임은 우천주행이었습니다.

댓글에 딴지 거는거 절대 아니구요, 제가 정말 잘몰라서 그렇습니다.

라이센스받는날만 마른노면이구요, 그 이후로는 눈또는 비가 와서 마른노면에 1타임만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직원들이 잘 알고, 비가와서 거의 황제레이싱만 했습니다. 물론 같이 달린차가 있기는 한데....(BMW M roadster, porsche 911) 워낙 차이가 많이나서 써킷 반대편에서 달렸습니다.

여러대가 같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어떨지, 감이 오지 않아서 이렇게 질문하게 된것이니, 오해없으시길...

즐거운드라이빙, 안전한드라이빙되세요...

심원보님.

화려한 데칼이 되어서 알아보는게 아니구요,

차량이 거의 없는(있어도 저말고 1대...) 비오는 평일에가서 거의 혼자서 타다보니, 서로 얼굴만 아는처지입니다.써킷 이용객이 없어서 점심굶을뻔 했다가 직원들이 도와주어서 점심도 같이먹고 코스주행에 대해서 이리저리 조언도 듣고 해서 조금은 안면이 익혀진상태입니다.

( 물론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구요...)

심원보님 댓글읽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차를 안다는것보다 유별난 저를 약간 기억한다는 것이 더 맞는표현이겠네요...

심원보님 댓글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탈수있는 방향으로 시도해야겠네요...

아항, 혼잡하면 클래스를 나누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