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자의 이삿짐으로 분류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생산되어 수출된 차량에 한해서 면세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렉서스는 당연히 과세대상이고, 제네시스 4.6도 한국에서 생산한 것인지 확인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삿짐으로 가져오면 면세 외에도 소음/배기가스/안전검사 면제라는 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음/배기가스/안전검사 패스가 힘들거나 소량만 들어와서 그 비용이 공식수입차량 가격에 크게 전가되는 차량일수록 효율이 좋습니다. 예전에 환율 낮을땐 대부분의 이탈리안 스포츠카나 올드카들은 쓸만(?)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가져오시려면 아직 1년 남으신거 아닌가요???

앞으로 FTA와 관세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데 뭘 그리 급하게 1년전부터 걱정하시는지~~~ ^^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사짐으로 가져오면 무조건 반입자 명의로 최초 등록을 해야 합니다...

오영삼님의 명의로 등록하시려면 취등록세와 공채를 다시 한번 지불해야 하니 등록비용이 두번 들어가겠죠....

거기다가 인증비용까지 부담하셔야 되고....

두번의 등록비와 인증비용 따져보면 그냥 직수입하는 것이 나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초 오너가 아닌 국내에서의 두번째 오너는 미국내에서 적용되는 워런티에서 제외됩니다...

 렉서스 es350은 국내에 들어와도 메리트가 없으실텐데...

제 생각에도 두 차종 모두 금액적인측면에서 남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차종 모두 미국에서 타시다가 그냥 파시고, 한국에서 다시 차량을 구입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이삿짐으로 반입하는 것 자체가 차량에 너무 애착이 많아서 도저히 두고 올수 없다던지, 한국에 없는 차량이라던지, 또는 워낙 "절대"가격차이가 큰 경우만 이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4.6이 국내에서는 판매가 안되고 있었군요.

가격적인 메리트는 크지 않지만, 면제혜택이 해당되니 괜찮을 듯 싶습니다.

희소성과 국내최고(?)의 성능이 매력이지만, 그 가격에 경쟁력있는 수입차도 많으니..

개인적으로 카마로SS 모델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영삼님~ 이제 머슬카(?)로 가시려구요? ㅋㅋㅋ

제차는 언제 나올런지.... 시간이 무지 안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