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첫 질문드립니다.
보통 검색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현재 AUDI A6 (C5) 2.7TQ 를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심지어 오른쪽 앞바퀴 쪽에서 흰 연기가 폴폴 나기에
동네 미케닉을 찾았습니다.

(저먼카 스페셜리스트라고 간판걸어놓고 광고는 하는데
일전에 브레이크 교환시 좋지 않은 경험이 있었지만.)

오일이 새서 오른쪽 터빈으로 흘러들어가
터빈에서 오일이 타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오일이 3군데서 새고 있다고...
그래서 $800 을 들여서
밸브커버 개스킷과 캠플러그를 교체하고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차를 찾고나서 다음날 첵엔진 불이 들어왔는데
제가 너무 바빠서 찾아가질 못하고
한 일주일 그냥 타고 다녔습니다.
아침마다 시동걸고나면 뭔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도
RPM이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뭔가 쇠 갈리는 듯한 소리는 RPM이 1000 이하로 떨어지면서
더이상 나지 않더군요.

암튼 미케닉을 찾아가서 첵엔진 불 들어왔다고하니
OBD2 리더기로 체크해보더니
P0491 Secondary Air System Bank 1
P0492 Secondary Air System Bank 2

이상이라며 산소센서가 어쩌구 코일이 온도가 블라블라 부품비가 600불이 어쩌구저쩌구 하더군요.
우선은 그냥 첵엔진 불 꺼줄테니 좀 더 두고보라고 하더군요.
암튼 이삼일 지나니 다시 불이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상한것은 이집에만 가서 차를 맡기고 나면 꼭 뒤가 않좋더라구요.
브레이크 교환했는데 뭔가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서
다시 가서 동승해 소리 들려주니 그제서야 확인해보더니
뭔가 꽉 안조였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타는 냄새가 며칠 후에 나더니 오늘까지 계속 신경쓰게 만드네요.

뭐 제 차가 안좋아서 연속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연속으로 그런다는 것이 좀 믿기지가 않고
앞에 밸브커버 개스킷등 교체하면서 뭔가 마무리를 깔끔하게 안한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지식이 없고 영어도 안되니 정말 답답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국 포럼들)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아닌것 같아 보이네요.
"vacuum leak" 이라는 사람도 있고
43번 퓨즈((engine management) )확인해보라는 사람도 있고 => 이건 A4 (B6)의 경우인듯 하더군요.
A6 (C5) 의 43번 퓨즈는 S-contact (radio)더군요.
잘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혹시나 무었이 직접적인 원인인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위에 설명한대로 가장의심되는점은
밸브커버 개스킷과 캠플러그를 교체할 시 미케닉이 뭔가 빼먹은 듯도 하구요.
(참 하나도 모르지만 어제 후드열어보니 조이지 않은 나사가 하나 나오더군요. ㅎ)
(실제로 얼마전 뒷브레이크 교체시 뒷 마무리가 미흡했던 경험이 아주 걸리네요.)

조만간 다시 찾아가볼 생각인데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막함에
질문글 올립니다.

혹시 도움될만한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미국생활 오래한 것도 아닌데 영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잘 안되는 느낌입니다.)
(읽으시는데 난해할 지도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