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다세대 주택(원룸)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가 좀 멀어서요~

주차장에 아무도 차를 대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쓰기 시작했는데, 실은 아무도 차를 대지 않고 있었던 게 아니라 못 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너도 나도 이중 삼중으로 대기 시작했죠..

주차장은 차 두대가 일렬로 들어갈 만한 좁은 공간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제차가 맨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제차 뒤엔 보통 아이서티가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좁은 주차장에서 서로의 차를 막고 막히는 관계였어도 별 탈 없이 잘 있었는데, 어느날

차를빼시려면 하루 전에 연락주세요 하고 문자를 보내시더라구요..

직장이 멀리 있어서 차를 빼주시기가 힘든가 봅니다.

당일은 차를 빼주기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직장도 멀고 일도 늦게 끝나시는 모양입니다.

제 차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당일 차가 필요한 일이 생겨도 쓸 수가 없어 난감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분이 차를 갖고 오실때마다 제차를 바깥으로 빼 놓을 수도 없고..(보통 늦은 시간 오시는 것 같아서)

안에 끼워두자니 갑자기 차를 써야 할 일이 생길 때 난감하고..

이런 상황에 있는 분이 계시면 이럴 때 보통 어떻게들 대처하시는지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