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물들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면 바닥에 뭔가를 처리해 놓은곳이 대부분입니다.

무슨 페인트 두껍게 칠해놓은것 같기도 하고 고무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데서 차를 움직이다 보면 뽀드득 거리는게 웬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핸들을 틀라고만 해도 핸들에 전해지는 그 툰탁한 저항감.

주차라인에 차를 댈라고 핸들을 완전히 꺽은 상태에서 후진을 하면 타이어가 비명을 지르죠.

한번, 타이어 접지면을 보니 타이어 가장자리 부분이 가운대 부분과 다르게 더 마모된것
같이 보이더군요.

보통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면 보다 이런 지하주차장에서의 마모가 더 심할까요?

아직 새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라 닳을라면 닳아라 하고 있는데 웬지 새 타이어를
꽂기가 겁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