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인피니티 차종에 달린 JATCO 오토미션이나 폭스바겐 DSG미션 같은경우에는

자동 RPM REV 매칭 기능이 있어서 다운시프팅이 엥간해선 거의 울컥거림과 지연없이 되던데  

제 차에 달린 AISIN 미션 같은경우에는 자동 REV 매칭 기능이 없습니다..
(벤츠미션이나,ZF미션의 경우는 자동 REV 매칭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

4단->3단이나 5단-4단 같은경우엔 감속되는 속도가 3단->2단 만큼 크지 않아 그런지

그리 큰 충격이 오진 않지만 아무래도 와인딩이나 서킷주행시 자주 이용되는

3단->2단 다운시프팅시엔 그냥 시프트다운을 해버리면 차가 많이 울컥거리게 되고 뒤늦게

회전수에 맞춰 기분나쁘게 RPM 이 상승하게 되는데요(뒤에서 잡아끄는 느낌이 나죠...)

제차의 최대토크가 4500rpm 근방에서 나오므로 스포츠드라이빙시 다운시프트는 3500~4000rpm 근방에서 해줍니다.

그럼 보통 다운시프팅후 rpm은 4500~5000rpm 정도가 됩니다.

다운시프팅이 되고 1000rpm 정도의 오차가 생기게 되는거죠.

그래서 오토미션이지만 다운시프팅시엔 약간의 지연이 있는 틈을 타서

악셀페달을 한번 쳐주면 부드럽게 다운시프팅이 되는걸 터득하고 줄곳 이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냥 브레이크 밟고 다운시프팅만 해도 별상관없는지

제가 괜히 쓸때없이 미션에 부하를 주는 행동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오토미션의 킥다운의 원리를 생각해보면 오토미션 이라도 rpm 보정을 해주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