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그간 차 두대를 갖은 채로 신경 쓰일 일이 너무 많았네요//

새로 입양한 골프를 타면서 몇 가지 보완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휠/타이어 사이즈를 순정보다 작게 가져가면서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인데요,

차 사양은 원래 2.0, 136마력, 20kg 토크 정도 되는데 현재 촉매 없이 배기가 되어있습니다.
서스펜션은 차고 조절식 FK 코일오버 이구요.

순정 휠타이어 사이즈는 195/50/15 인데, 이전 차주가 185/60/14 에다가 싸구려 타이어를 달아놨습니다.
차랑 함께 15" BBS RM 투피스 휠 세 개를 가져왔고요.
14" 휠은 캡이 없어서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뒷면에 JAPAN이라고 써있고 경량휠인지, 15" BBS에 비해 꽤 가볍습니다.

돈이 많이 들더라도 BBS를 하나 더 구해서 맞추는 것과,, 현재 14" 휠을 쓰면서 좋은 타이어로 단점을 커버하는 것 중 어떤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 차를 통해서 제가 바라는 건 부담없이 탈 수 있고 연비 좋고 서스펜션과 매치되는 휠타이어 셋업이 되면 만족하거든요..(상황상 너무 삐까뻔쩍한 휠도 부담이됩니다..ㅡㅡ;)

지금 185/60/14 셋업으로 시내연비 10km/l, 그래도 작지않아보이는 휠 크기, 휠 도난 걱정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있지만 물렁한 싸구려 타이어 덕분에 차체의 롤링과 피칭이 타이어에서 많이 일어나는 단점과 토크를 감당 못하는 접지력의 문제가 있습니다. (겨울이라 더하겠지만 툭하면 헛도는군요..)
이런 단점들이 사이드월 튼튼하고 접지 성능 괜찮은 타이어를 사용함으로 어느정도 커버될는지요? BS RE960AS pole position(사계절) 이나 Yokohama AVS ES100 (여름용) 정도면 될까요? ^^;
BBS가 멋지긴 하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들고 무거워진 휠과 늘어난 폭으로 연비가 IS300처럼 떨어져버릴까봐 내키질 않네요..^^;
휠타이어 사이즈 바꿔가면서 경험해보셨던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현재 모습이구요(휠이 작아보이나요?^^), 두 번째는 순정휠입니다.(볼트는 원래 은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