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내가 지금 미국에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가 있습니다.
(아내 직장에서 보내주는 유학이라서 간거구요...)

그런데 어제 정비소에 오일교환하러 갔다왔다는데...

정비사가 타이어도 교환해야 된다고 해서 타이어를 4개 다 바꿨답니다.

그런데 얼라이비로 한국돈 한 6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타이어도 요코하마 비싼거라고 돈도 꽤 많이  받았더라구요..(안사람은 일본거라니까 정말 좋은건줄알고 바꿨다는데..정말 비싼건지는 알 수가 없지요)

그기다 제 안사람에게 엔진오일 합성유로 넣으라고 계속 그랬다더라구요..

제 안사람이 합성유가 좋은건지 뭔지 몰라서 그냥 광유로 교환해 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타이어 교환하면 얼라이 무료로 봐주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나요?

제가 왠만하면 걱정안하겠는데 제 안사람이 좀 자동차쪽으론 문외한이라서...

오일 교환하러 갔다가 필요없이 너무 많이 바꾼거 아닌가 싶어서요..


한국에 있을 때는 제가 알아서 다해줘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어제 통화하는데 이러는 겁니다.

"오일 교환했는데 아는 사람이 오일필터도 교환해야 한다고 그랬는데..

자기가 오일교환해 달라고만 하고 어딜 갔다왔는데..필터도 교환했는지 모르겠다"고

혼자서 걱정하는 겁니다.

제가 원래 오일교환하러 왔다 그러면 알아서 다 교환해준다고 그랬는데 혹시 미국에는
엔진오일교환하러 왔다고 해서 그냥 오일만 교환하지는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