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 개인거래로 차를 팔았습니다.

차를 구입한 사람은 컨버터블차가 급하게 필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구요. 매우 바쁘니 저보고 자기 일터로 차를 가져다 달라고 했고. 타이틀 이전을 자기가 할껀데 바쁘니 저는 서명만 달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하겠다고.  제가 다음차에 써야하니 번호판을 달라고 했더니, 자기 집까지는 몰고 집에가서 번호판 놓을테니 나중에 픽업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눈앞의 현금에 (?)해서, 문제 없겠지라는 생각에, 타이틀에 서명해서 주고 열쇠랑 차를 주고 돈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친구가 텍스콜렉터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제가 심심해서 명의로 차조회를 해보았는데 제이름으로 2대가 되어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2일에 차를 사가고 아직 타이틀이전을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행인것은 2월말경에 번호판을 받아와서 3월부터 운행은 안했다는 것인데.. (타이틀 이전을 안하고 번호판을 발급받기는 불가능하겠죠???)

이런경우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