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사진은 알피나 b10 실린더 블럭입니다.
기존의 540엔진을 베이스로 약 1mm의 오버 싸이즈 피스톤이
적용이 되었고 사진에서와 같이 실린더는 피스톤링의 절손으로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이 블럭을 살리기 위해서
저는 코팅층 포함 어느선(데이터는 공개 안합니다 죄송)까지
오버 호닝후 습식 라이너를 넣었고 블럭의 팽창률을 몇 단계로
조건부여후 실측했고 팽창율을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시물레이션과 기타 도움을 준 연구소는 밝히기 곤란합니다.
또한 동일 피스톤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고 이 역시 팽창율과 수축율을
계산했습니다. 왜냐하면 코팅된 블럭과 그렇지 않는 블럭내의 팽창율에
대한 자료는 제작사외에는 없었고 개인적 실험에 의거 데이터를 획득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실린더 내부는 마치 원래의 알미늄(정확히는 마그네슘합금)
블럭의 그것처럼 매끈합니다. 흔히들 볼 수있었던 주철블럭의 빗살무늬
호닝자국은 없죠 이러한 형태는 벤츠의 w211 240, 320 등의 엔진과
람보르기니 무루시엘라고, 그외 렉서스 엔진등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사진이 하나밖에는 올라가지 않네요
현재까지 제가 새로이 설정한 피스톤 클리어런스와 라이너압입한
엔진에서 별다른 부조나 트러블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년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주행조건도 그다지 완만한 주행은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단 성공이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