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 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요즘들어 궁금한게 생겨서 글을 적네요 ^^;;
07년식 그랜져TG 270 휘발유 차량을 가져온지 4개월째 되가네요 키로수는 10만이 다되어 가는데
최근들어 미션오일 온도가 많이 오르락 하네요 기본 95도에서 115도 왔다갔다하는데
제가 알기론 110도까지 점도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상태가 괜찮은지 알고 싶네요^^
고속주행시나 시내주행시에도 변함없이 99도에서 115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미션오일 쿨러가 이상한건지도 궁금하네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일류부터 갈아 볼까 하는데 이 방법부터 해보는게 좋을지 해서요 ^^
차량은 손을안탄 순정차량이며 사고 또는 교환 내역이 전혀 없으며 오일 교환하여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면
쿨러를 교환하는게 맞는 순서일까요?
07년 NF디젤 타고있습니다. 디젤은 변속기 허용토크에 간당간당 출력이라 그런지 별도의 냉각핀이 달린 미션오일 쿨러가 라디에터 맨 앞에 달여있습니다. 물론 윗분 말씀대로 냉각수 라티에터쪽도 통과하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온도는 100도를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운전습관이 얌전하게 운전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디젤이라 그런지 엔진온도는 90 +,- 3도 정도가 대부분이고요.. 변속기 록업이 오래 지속될때는 변속기 유온은 70도 대로 떨어집니다. 몇도 이하가 과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겨울철엔 온도 오르는게 늦어 록업이 붙은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변속기 보호차원에서 유온이 낮으면 록업붙는걸 제한합니다. 디젤이라 엔진온도 상승 자체가 느리기도 합니다. (NF와 TG는 플랫폼 공유합니다. 아래는 WPC에서 퍼왔습니다)
보통의 순정차량들은 라디에이터와 미션오일쿨러를 함께사용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라디에이터 면적의 일부분을 사용하고있다 라고 생각하시면될듯하구요..
(이유는 미션오일을 최대한 빨리 예열하고 정상온도에 올려놓기위한 방법중 하나)
그래서 보통 미션오일온도는 냉각수온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혹 주행시 당연히 냉각수온도와 별개로 미션오일온도가 올라가는것은 지극히 정상이구요..
어디 까지 차량을 정비하셨는지는 알수없으나.. 날씨도 덥고하니 써모스탯과 냉각수 그리고 미션오일을 같이 교체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눈에보이는 온도변화는 적을수는 있습니다. 순정 차량마다 세팅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얌전히 주행하시는 차량이라면 미션오일쿨러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하는 방법은 추천드리지않습니다..
(겨울철 과냉으로 인한 미션충격, 디스크마모 , 연비저하 , 누유될곳이 필연적으로 많아짐 기타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