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인터넷서 원하는 답을 찾기가 어려워
최종적으로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국산1.6터보 차량입니다
실린더 헤드가스켓의 불량 증상과
실린더 헤드 변형에 따른 증상을 구분하는
방법이 궁금 합니다
가스켓과 헤드 변형에서 오는 증상은
동일하거나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몇군데 정비소와 상담을 해봤지만
헤드 변형을 모두 의심 합니다
가스켓만 교환해야 할 경우는 언제라는 것인지요?
물론 뜯어봐야 정확한건 알겠지만 양심적이지
못한 일부 정비소가 존재하고 그것을 운전자가
판별하기란 매우 힘든기에 사전에 지식을
알아 가고자 합니다 가스켓이 멀쩡한데
헤드변형만 올수 있나요?
아님 헤드 변형 전에 가스켓이 먼저 손상을
입을까요? 가스켓의 노후가 아닌 부하 주행으로
인한 경우 가스켓과 헤드 변형의 증상이나
근접한 구분법을 알고 싶습니다
제 차량 증상은
-고rpm 고부스트 사용시에만 러저브탱크 냉각수 넘침
-약2500rpm 이하 또는 저부스트 사용시 일주일이
지나도 냉각수량은 정상
-하부 오일이나 냉각수 비침,누유 없음
-오일,냉각수 혼입 없음
-열이 오르면 냉각수 라인에서 기포가 올라옴
가스나 수증기 발생은 없음
-냉각수 캡 열고 악셀 밟으면 냉각수 부글부글 넘침
-정차시 약간에 부조가 동반됨
-배기가스 흰연기 발생 안함
-주행중 온도계가 오르거나 오버히트 없었음
-부하 주행후 정차시에 팬이 돌고 수온이 올랐으며
하이까지 오르길래 바로 시동 껏음 과부하 운행으로
냉각수 넘침과 그로인해 냉각수량 부족 이후 보충하고
다시 정상
-시동 잘걸리며 주행중 꺼진적 없음
-엔진오일 교환 후 약2천킬로까지 잘 사용하다
이후 서서히 출력저하 생김
-냉각기능 저하로 엔진과열 예상 그로인해 평소보다
빨리 오일 산화가 눈에띄게 보임(색상구분 산화)
-냉각수 리저브 탱크에 냉간시에도 꽉차 있지만
엔진오일 교환하면 냉간시 중간정도에 위치
-엔진오일 교환하면 눈에띄게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대략 2천키로쯤부터 눈에띄게 가속에 힘이 딸림 또다시 교환하면 정상출력으로 돌아옴(일반주행조건으로도)
-엔진오일량 유지 정상이며 냉각수에 오일띠 없음
-썸머스텟 , 냉각팬 정상확인
위 증상들로 보아 헤드가스켓의 불량 가망성이 높은지
헤드 변형의 가망성이 높은지 알수 있을까요?
물론 뜯어봐야 정확하다는데 전제를 깔고 갑니다만
흔히 냉각수 기포 만으로도 헤드변형으로 단정
지을수 있는지요?
답변이나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리까리한데 헤드쪽인건 확실하니
가스켓이건 헤드건 같은 작업이니
같이 작업하려 합니다.
어차피 가스켓만 갈아도 헤드공임 들어가고
헤드 재생 교환이면 같은공임에 재생가격 조금 추가하면 흡배기 압축 바라시 해오니까...
헤드랑 같이 교환하는게 이득이겠죠.
다른 가정으로는 가스켓 으로 진단하고 가스켓만 갈았는데 헤드가 문제일경우.. 특히 현 정비소 측에서는 이런게 제일 짜증나고 난감하기때문에 한번에 하게되죠...
답변 감사 합니다
가스켓 교환은 수리비에서 공임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니 추후 재발 하더라도
정비소 입장에선 어쨌든 수익 창출? 아닐까요?
차주에게 어떻게 얘기 하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예로 헤드 교체의 범위는 아니지만 미세하게나마 변형은 된 상태이고 정비소 입장에선
헤드 교환을 추천 하지만 고객이 금전적 부담을 느끼신다면 가스켓만 교환 할수 있다
하지만 곧 재발 할 가망성 또한 염두 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선택은 차주가 하는 것이니 100만원 넘는 돈이 부담이 덜 된다면 헤드 교환을 하는 것이고
어차피 복불복이고 가스켓 교환만으로 끝날수도 있는 문제이니 부담이 되는 분들에겐
훨씬 저렴한 가스켓 교환을 선택 하겠네요 헌데 그것을 차주의 선택권도 없이
헤드 교환으로 판정 짓는다면 정비소의 편의만을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편으로 이해는 한다만 앞서 말했듯이 선택권을 차주에게 부여하여
차후 동일 증상이 발생 되더라도 서로 원만한 관계에서 해결 될수 있도록 하는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 합니다
짧은 지식으로 보기엔 헤드가스켓 점검차 분해는 피차 해야 할 사안인 것 같고,
한 번 분해하면
어차피 헤드가스켓은 교환해야겠지요.
블록 표면까지 가공하지 않는 한, 새 헤드를 얹기보다는 기존 헤드가 큰 이상이 없다면 수정만 해서
쓰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재생헤드는 뭐 얹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밸브 간극까지 정확하게 잡아서 나오는 경우는 잘 없으며,
어떤 이력을 가졌는지도 불투명하니 그다지 추천할만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기존 블록과의 매칭 문제를 생각하면, 같이 맞물려 쓰던 물건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을거란게
정비사 분들의 공통적안 의견들이기도 하고요.
가스켓 상태를 확인하려면 어차피 헤드는 내려야하고 내려진 헤드의 상태는 정밀정반에 올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헤드가스켓 교환으로 방향을 잡고 헤드 열변형 등의 문제는 분해 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증상은 헤드가스켓의 냉가수 자켓쪽 크랙인것 같네요.. 그럼 딱 냉각수에 기포 올라옵니다. 그리고 몇일 차 세워둔뒤에 점화플러그 모두 꺼내보시면 녹슨 플러그가 있을껍니다.. 그럼 그 쪽 실린더에 크랙으로 보심됩니다..
헤드가 뒤틀린건 아닌것 같구요... 헤드는 어차피 열어사 대각선으로 쇠자 같은것을 대봐야 뒤틀림 여부를 비교적 정확히 알수 있어요..
특별히 오버히트를 심하게 해서 차가 퍼진적이 있으면 모를까 휘진 않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