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와 고급유가 한동안 얼마 차이가 나지 않더니
근래들어 리터당 일반과는 200원 정도 차이가 생겼고
매 주유시 대략 12,000원 정도 차액 발생하여
조금 싸게 나온 곳 등을 이용해보다 질문드립니다.

기존에는 잠실 석촌호수 부근 24시 에스오일
셀프와 역시 잠실의 gs삼화셀프를 이용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용 절감위해 이곳저곳 이동하며 넣다보니
그전과 다른 정숙함과 저속&고부하 주행시
특히 차이를 더 발견 할 수 있었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
경우의 수가 많아지다보니 자꾸 갸우뚱하게 됩니다.

그래도 중간은 갈거라 믿었던 잠실 두 주유소의
기름만 넣다가 주유하러 다녀오기 귀찮아서
삼성동 차관아파트 사거리 인근 gs셀프를 이용하니
차의 정숙함이 향상 된 적이 있었고 그외 강남 벗어난
곳에서 주유하고 노킹과 출력저하를 심하게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어? 느낌이 더 좋네?
싶었던 횟수가 의외로 많았고 가장 별로일거라 생각한
sk에서 주유한 후 최고속을 쉽게 찍기도 했습니다.

리터당 조금 차액이 더 벌어져도 이참에
주유시 차의 반응이 극상이 되는 좋은 기름을 넣고
싶은 욕심이 생겼는데요.

고옥탄유를 찾아보시다 느낌좋은 곳을 발견해서
단골로 넣는곳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동안은 g37쿠페였기에 그래도 좀 맘 편히탔는데
이번에 캐딜락 ats중고로 바꾸게되어서 as도 얼마
안남은지라 주유와 케미컬이라도 신경써서 관리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자연흡기이긴해도 고압축 고출력
엔진인 리터급 레이스레플리카로 시합 뛰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고급유를 쓰긴 쓰되 제리캔에 사가는 정도의
노력을 할 뿐. 정작 시합중에 큰 차이는 못느꼈다고
저보고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하길레 오버인가 하다가

막상 또 항상 때려밟는 지점이라 너무 익숙한 길에서
변수가 될만한 것이 그닥 없었음에도 250을 한방에
스트레이트로 쭉 찍을때가 있는가하면 어느때는 애메
하게 240도 빌빌거리고 특히 다운시프트 전 탑기어에서
야트막한 오르막 주행시 기세의 차이가 확연해서
아주 막연한 감각의 착각은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고급유 관련 검색하면 대부분이 고급유 넣냐마냐의
글이고 어쩌다 성분 분석기록표나 온딜? 언급하며
품질 논하던데 본문과 댓글어디에도 그래서 어디
기름이 좋으니 어디꺼 넣는다! 하고 명쾌하게 서술된
정보가 없어서 글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