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멋진 카쇼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운행중인 파삿에 이런 저런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제 차가 등록되어 있는 딜러 (아우토플라츠 판교)에서는 서비스 / 점검 약속을 잡으려면 거의 2달을 기다려야 해서 아무래도 다른 샵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 회원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른 딜러도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30분째 벨만 가고 전화를 받지도 않는 곳들도 있으니 아우토플라츠는 나은편 인 것 같습니다.)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5년식, 독일생산분 파삿 (해외에서 타다가 이사짐으로 가지고 왔음.), 약 45000키로 운행. 2.5L (TSI / TDI 아님)

2. 증상:

a) 한 2주전부터 시동걸 때 시동이 꺼질듯 말듯 하다가 겨우 걸리는 증상. 지난 3년간 거의 1년 단위로 배터리가 나간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하였음. 그러나 배터리 교체 이후에도 여전히 시동은 상당히 약하게 걸리고 있음. (이번에는 배터리가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됨.)

 

b) 운행하다 브레이크 밟을 시 본넷 및 어딘가에서 물이 한쪽으로 흐르는 듯한 (쏠리는 듯한) 소리가 실내에까지 선명하게 들림. 

 

c) 브레이크 밟을 시 브레이크 또는 하부 어딘가에서 '부우욱' 하는 소리가 들리나 딜러 확인에 의하면 브레이크 패드 80% 남아있어서 교체시기는 아님. 

 

특히 시동문제는 딜러에서 예약가능한 검사 날짜가 12월 중순이 최선인데, 그 전에 시동이 아예 안걸리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거의 간당간당하게 걸리고 있습니다.) 아내가 주로 타는 차이고 저는 국내에 없는 날이 많아 어서 고쳐주는게 좋을 듯하여 회원님들의 조언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