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이 투스카니인데 얼마 전에 뒷 쪽 댐퍼가 나가는 바람에 엘리사용 순정 댐퍼로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운적석 전면쪽 댐퍼가 마운트와 제대로 결합이 되지
않아 얼마간 주행을 하면서 그 스트레스 누적으로 유격이 생겨 둔턱 등을 지날 때면
계속 달그락? 딱딱? 이런 소리가 들려서 결국은 다시 장착했던 곳에 가서 교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댐퍼를 보니 나사선이 남아있지를 않더군요.

어쨌든 그렇게 교체를 받고 현재 또 약 한 달간을 주행중인데 또 똑같은 현상을 보입니다 ;-_)
또 둔턱 등을 지날 때면 똑같은 지점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또 그 샵에 가려니 도저히 갈 엄두가 안 납니다.
작업도도 전혀 신뢰할 수가 없고 그 불친절함까지.. 정말 이번에 갔다가는 대판 싸울 것
같네요.

그래서 아예 이대로 당분간 더 운행을 하다가 몇 달 뒤에 스프링을 교체할 때
그 때 다른 샵에 가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이렇게 하기 위해 그대로 방치한다면 차체나 댐퍼에 무리는 없을까요?
어차피 또 해체해 보면 나사선이 없을테니 그 부분은 가공을 해야겠지만요..

만약 차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댐퍼는 문제가 생겨 교체를 해야 한다면 한 쪽만 교체를 해도
상관이 없을런지요?
아무래도 신품과 몇 달간 쓰던 것이라 압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