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타냥입니다.


상당히 우문이라고 생각되지만, 혹시나 관련된 조언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


한동안 후륜의 움직임이 느슨하고 노면 굴곡에 따라 조금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깨끗한 노면에서는 감지가 안되었지만 노면에 굴곡이 있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노면에 의한 움직임보다 좀 더 울렁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에는 차량의 뒷부분이 한덩어리의 쇳덩어리처럼 노면을 제압하고 다니는 느낌이라서 좋았는데 말입니다.


느낌이 계속 좋지 않아 어제 얼라인먼트를 보았는데...

후륜 캠버의 규정치는 -2.1  정도에  약간의 오차 범위를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측정값은 좌/우가 각각 -1.78 과 -1.9 정도 였으며 규정치의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는것은 아닌 규정 범위안에 들어가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토값도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역시 오차 범위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정 후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가서 아주 흡족한 상태입니다.  역시 한덩어리 처럼 강하게 제압하고 다니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오차 범위안에 있는데 이렇게 느낌이 다를수 있는가??  하는점입니다.


단순한 플라시보가 아니라   전 후 각각 장거리 주행을 하고 그 차이를 느끼고 있어서요.

이것이 교정전에 좌우 편차가 있던것에 의한 차이인지...  아니면 오차 범위에 있더라도 최대한 가깝게 맞추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쓰고 보니...정말 우문입니다.  ^_____^




/////달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