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구형 젠쿱 2.0 A/T로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소모품 정비를 한 번에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브레이크 패드 교체인데 순정 패드로 교체할지 다른 패드를 써 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는 차라 고속 주행이 크게 많지는 않지만 고속도로 주행이 매주 400km 이상이라 순정패드보다 좋다면 교체할 의향이 있습니다. 순정 패드의 제동력에 불만도 약간 있습니다.

(타이어는 지난 주에 LE Sports로 4짝 모두 신품 교체하였습니다.)


가격을 보니 레이싱 패드는 비용과 소음발생 때문에 일단 제쳐두고 프릭사 S1 정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앞/뒤 모두 교체 예정)

순정 vs. 프릭사 S1 (혹은 비슷한 수준의 패드)가 체감할 만큼 차이가 나는지 둘 다 사용해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프릭사 S1으로 가는 바에 알스타즈 같은 레이싱 패드로 가야 한다는 글도 봤는데, 이 경우 일상생활에서 민폐를 끼치진 않을지요?

브렘보가 아니다 보니 도리어 정보를 얻기가 참 어렵네요^^;; 브렘보 아닌 젠쿱을 찾는게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패드는 HG3.0, 벨텁, K5터보와 같은 사이즈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