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있는 키도 큰편이고 앉은키도 큰편입니다.

그래서그런지 어떤차를 타던 룸미러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특히 부모님차 K7을 타면 제 시야에 들어오는 전면유리창 면적의 1/4이 가려져요.

오른쪽에 사람이 서있으면 하체만 보일정도입니다.

운전석 좌석을 최대한 낮추었는데도 시야가 너무 답답합니다.

제 차인 Z3도 비슷하구요. 오래된차다보니 룸미러가 작아 덜 답답하지만 전면유리창을 상당히 가리더라구요.

그래서 운전석을 개조해볼까 싶은데 또 저만타는 차가 아닌데다가, 개조에 대해 신경쓰려나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룸미러를 떼버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룸미러 없이 주행하는것이 관련 법규상 문제가되는 부분이 있나요?

실내다보니 괜찮을꺼같지만서도, 안전벨트를 안매도 단속되는 부분을 생각하면 실내라도 뭔가 규정이 있지않을까 싶어 여쭈어봅니다.


몇몇 차종(굉장히 드물지만, 


방금 케이터헴 세븐 시리즈처럼 룸미러 없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를 외치려다 찾아보니 이것마저 룸미러가 달려있군요 ㅡ.ㅡ;;

역시 얄짤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