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에 토스카가 보여서 갑자기 떠오른 과거의 기억입니다.
그리고는 무엇이 고장났길래 그런증상이 나왓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ㅎㅎ
차종은 토스카 프리미엄6 lpg
때는 대략 14년도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증상1.
고속에서 스티어링 휠로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엇습니다.
시내주행땐 그닥 못느꼇는데(잘 생각하보면 스티어링 조향 감각이 가벼웟네요) 전용도로 올리고 90키로 정도로 주행중 코너를 도는데 툭 
툭툭 건드리는 듯한 느낌이 전달되더군요
차고지에서 이미 멀어진 상황이라 규정속도-5퍼센트 페이스로 운행햇습니다.

증상2 미션
대충 편도 100키로(?) 가량되는 거제도에 도착후 약간 경사진 주차장에서 주차하는데 전,후진을 반복하다 갑자기 크립없이 수동차 클러치 미트 전 시기마냥 그냥 뒤로 밀려버렷습니다. 분명 자동변속기 차량이엇는데 말이죠;;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놀랐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일단 신호대기시 버릇처럼 하는 중립기어 대기를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얼마안가 버릇 남 못주는지 중립대기를 하다가 d에 놓고 출발하려 엑셀을 밟았는데 5000rpm까지 치솟더니 휠스핀하며 출발을 하더라구요ㄷㄷ

증상이 계속된건 아녓고 간헐적으로 나타낫는데 한번은 가속중에 갑자기 변속이 되지 않고 rpm은 리밋까지 돌며 멍때리다가 변속이 되며 엄청난 충격과함께 변속이 되버리더군요...


변속 시간이 2초 정도로 딜레이 되엇단 느낌이엿습니다. 수동모드로 업시프트 하며 운전도 해봣는데 여전히 한번씩 그랬었네요ㅎㅎ
기어가 들어간 상태선 rpm이 치솟거나 하진 않앗는데 변속때만 나타났습니다.

결국 업체에 전화를 걸어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에도 이따금씩 그러길래 결국 방문해서 차바꿔 달라 햇었습니다ㅎㅎ

그때 업체사람이 앞뒤로 왓다갔다 햇으나 위에 적었다 시피 간헐적인 증상이여서 지금은 안그런거라고 저와 동승자가 강조를 하니 고객님 말이 그렇다니 바꿔 드리겟습니다. 라며 다른차 내주긴 하더군요ㅎㅎ

뭐가 문제엿었는지 정비사가 아니라 통 감이 오질않네요ㅎㅎ
미션이 열받을때 마다 그랫던건지...;; 고부하 주행은 거의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