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GT -TDI 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골프에 달려있는 ESP에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를 드립니다.

 

기존 차량의 전자장비에 대한 선입견은

공격적인 운전시 차량의 한계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게끔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꼭 전자장비를 OFF상태로 운행을 해야만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ESP ON 과 OFF 는 제가 느끼기에  개입이 빠르고 늦고의 차이점이라고만 생각했으며

OFF시에도 과도한 오버나 언더시에도 개입을 하여 안전하게 차량자세를 잡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와인딩을 하면서도 안전하게 하자는 의미로

ESP를 끄지않고 운행을 하고있는데

 

ESP가 차량의 운동성능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ESP ON시에는

오버가 더 잘났으며 당연 전자장비의 개입도 빨라 카운터를 치기도전에 먼저 자세를 제어합니다.

 

반대로 오프시에는 약간의 언더가 발생하며 탈출시에도 전자장비의 개입없이 탈출을 할수가있었습니다

 

항상 전륜차만 운행을 했었고 지금타고있는 차량도 전륜에 디젤이라는 특성때문에 앞이 많이무거워서

언더와의 싸움을 하고있는데 ESP 온시 언더가 조금 덜나는거같아서 상당히 즐겁게 운행이 가능합니다.

 

느낌상으로는 전자장비를 ON시켰을때가 느낌이 더욱 좋은거 같습니다.

 

ESP가 차량의 운동성능을 바꾸는지 아님 개인적인 느낌인지

골프에 달려있는 ESP의 정확한 기능을 알고싶습니다.

 

 

작년 11월에 주행한 태백영상입니다. 전자장비 off 상태였으며 언더를 최대한 안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베스트랩은 1분 11초 407이며 이때당시 esp 를 켤생각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