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밤12시 넘어 경북울진에서 서울로 가야했습니다.

남아있는 고급유(20%)였구요...주위에 고급유취급하는 곳이 없어서

옥탄부스터(퍼머텍스사 제품)+나머지일반유(80%) 이렇게 만땅주유하고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울진과 동서울톨까지의 거리는 대략320~330여키로정도...

대략140~160km/hr의 속도로 비교적 무리없이 주행했구요...

평소 고급유만 주유했을때 충분히 집에까지 도착하고도 연료게이지상 한칸이상(총4칸)

남았더랬습니다.

그런데 동서울 톨게이트 가기전 고속도로상에서 차가 서버리더군여...ㅜㅜ

따로 empty등이 점등되지도 않고...참 난감하더군요....일단 보험렉카를 불러 차를 싣고

혹 몰라 고급유 취급 주유소 들러 주유했더니 언제그랬냔듯 시동잘걸려서...

렉카아저씨랑 빠이빠이~ 하고 집에 무사히 왔었습니다...

일반유가 이리 연료 소모가 심한지요? 일반유넣기 좀 겁나네요...ㅎ

아님 다른문제가 있는지요?...

고급유만 처먹는 이넘은 7살정도된 엘리사 슈퍼차져(1.0bar, 303마력-37톡, 고급유맵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