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r32를 타면서 핸들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우선 핸들이 논파워 핸들처럼 무겁습니다. ( 이전에 타던 z4와 e46 m3이랑은 다른느낌으로 무거운 느낌입니다.)

핸들이 무거운걸 저는 좋아하는 편이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논파워핸들같은 느낌이 의문을 주고있습니다.

예를들면 저속유턴후 핸들이 중립으로 돌아오지가 않습니다. 물론 가속을 조금더 해주면 더많이 돌아오기는 합니다. 

이거는스티어링휠특성이라 좀 복원력이 떨어지는 정도로 볼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의문점은 시계로 2~3시 9~10시정도 핸들을 틀었을경우 핸들이 논파워핸들처럼 그모양에서 풀리지않고 계속

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항상 회전후 핸들을 제자리로 다시가져와야 한다는거죠.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가끔의문이 

듭니다.

페이톤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 페이톤은 중립으로 돌아오더군요. 2시정도 우측으로 핸들을 틀어서 차선을 변경하면 

변경시 꺽었다가 중립 이후 좌측회전정도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r을 중간느낌이 없다고 할까요. 카트타는 느낌이네요. 

논파워느낌이라 레이싱차타고 운전하는 느낌입니다. 얼라이는 정확해서 직진으로 잘가구요. 이직진도 사실 핸들을 

센터로 잘옴겨주어햐 잘갑니다. 미세하게 틀어져도 그모양대로 있다는거죠. 보통 얼라이가 미세하게 틀어진 차량은 

항상틀어진쪽으로 기울잖아요. 하지만 제차는 11시30분정도로 핸들이 있으면 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왼쪽으로 얼라이가 조금틀어졌나보다 생각하지만 다시 오른쪽 12시30분정도로 두면 오른쪽으로 약간씩 진행합니다. 

왼쪽으로 얼라이가 틀어졌으면 오른쪽으로 핸들을 놔두면 차츰왼쪽으로 다시가는것이 틀어진차에 정석인데 제차는

논파워핸들차량에 그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전자식스티어링이 해제가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말이길어졌네요^^ 여자친구가 운전을 조금 힘겨워해서 조금더 가볍게 논파워가아닌 파워에 

느낌으로 갈수있을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혹 차량문제인지도 생각이 들어서 5세대 r32오너님들과 

여기계신 수많은 전문가수준 회원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차량이 앞판넬부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얼라이먼트수치 토우값조절등 일단 직진은 완벽하게 잘하고있으나 핸들복원력이 떨어집니다. 

스티어링휠 기어박스가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중인데 심증으로만 일처리를 하기에는 부속이 비싸서 고민입니다. 

우측유턴은 할일이없기에 억지로 몇번테스트를 해본결과 우측이 복원이 약간은 좋은 느낌이였구요. 

문제는 직선주행중(속도관계없음) 차선하나바꿀정도에 미세한각에 핸들을 틀었을경우 그핸들이

중립복원이 되어야 정상일텐데 그각을 유지하고 기울기가 작은 호를그린다고 보면될듯합니다. 

도움부탁드립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