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식 마티즈 오토(초기형- cvt아님), 10만2천키로 달렸습니다..

 

어머님이 나름 정기적으로 소모품 갈아주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한번 몰아보니 키로수나 10년차인 경차인걸 감안해도 너무 안나가더라구요..

 

100키로가 되려면 거진 1분정도를 풀 악셀로 밟고 있어야 하고..

 

언덕길에선 40키로를 넘지 못하고..

 

특히 에어컨을 켰을경우엔 10번에 1~2번정도는 악셀을 밟아도 RPM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차는 당근 미동도 안하구요..)

 

오토인 경우 D에 놓으면 차가 슬금슬금 가야 하는데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차가 가만히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어디가 문제일까요?

 

쓰로틀밸브는 한번 점검도 하고 청소도 했는데 쓰로틀 밸브는 이상이 아니라네요..

 

정비사가 한번 시운전을 해보니.. 다른 차들에 비해 심하게 안가기는 하는데

 

어디가 특별히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테드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