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페이지에 http://www.testdrive.or.kr/index.php?mid=qna&page=2&document_srl=2446877 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께서 도움의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실행 하기 이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피니쉬 발란스


(고속발란스)라는곳을 알게되었고 집이랑 가까이 있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피니쉬 발란스라는것이 차를 자키로 띄워놓고 측정장비를 바퀴 밑에 넣어 전동 모터로 바퀴를 임의 구동 시킵니다.


그러게 실제 바퀴가 구동축과 연결된 상태에서 진동을 체크하는것인데 이것이 기존 발란스하고 다른 종합적 발란스


개념이더군요...



아무튼 일단 타이어와 휠 발란스부터 측정하니 네짝다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에 장착하고 발란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로 해결될리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한번 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휠타이어 발란스가 완벽함에도 차에 장착하고 돌리니운전석  25g, 조수석 10g 의 차이가 발생하더군요...


10g이야 어느정도 수용할수있는 수치이지만  25g정도 되면 진동이 발생할수 있다는 말과 함께 수정 후 0로 맞춘뒤


출고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1시간 소요된듯 합니다.


그 후 몇일에 걸쳐 테스트 해본결과 거짓말 처럼 잡혔습니다. 혹시나 해서 시간텀을 주고 테스트했는데 동일조건에서


떨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일단은 현재는 주행하는데 스트레스 없이 너무나 좋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발란스의 단점은 임시조치라는 개념입니다. 즉 휠 타이어 발란스는 맞지만 이외의 구동축에서 발생하는


언발란스를 바퀴에 무게추를 추가하면서 진동을 상쇄함인데.. 만약 타이어를 탈부착 하거나 아니면 바퀴를 탈착했다가


한코를 돌려서 끼운다면 발란스를 완전히 어긋나게 되고 다시 새로 피니쉬 발란스를 봐야한다는것이죠


그래서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운전석쪽이냐 조수석쪽이냐의 문제는 이번 발란스를 통해서 운전석


쪽일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럼 원천적인 문제는 어디서 발생했냐 입니다. 일단 휠, 타이어는 아님이 확실하고


디스크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튜닝전에도 발생했던 문제이며 떨림 발생으로 인해 디스크 발란스만 따로 봤었습니다.


그럼 남은거라곤 미션, 등속조인트, 허브.. 이 3가지로압축 됩니다. 이중에서 아무래도 등속조인트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볼수있겠죠?? 아무튼 현재는 떨림없이 주행해서 너무 행복한데 원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네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