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전문회원입니다.

최근 20만킬로가 넘어가는 SAAB, 9-5 aero를 영입해서는
이것저것 손보는 재미....(고통?!)에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오늘 질문 드리려는 건, 등속조인트 질문입니다.

가속시 80-120 구간에서의 핸들과 차체의 떨림이 감지되어 정비소 이곳저곳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2만킬로전에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얼라이먼트, 밸런스를 본 상태라 이부분은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정비소에선 내측 등속조인트를 지적하시더군요.
(외측조인트는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완전교체냐, 분해 수리냐 하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완전교체의 경우 부품비만 100여만원이상이라 선뜻 결정내리기가 쉽질않군요.
(등속조인트 플런지 50여만원, 베어링 30여만원 부품비가....ㅜ.ㅜ;;;게다가 양쪽이니....)

기존차량의 등속조인트는 재생 또는 부츠 고무의 교체등으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어 고민입니다.

이정도의 마일리지에, 등속조인트 수명이 다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등속조인트...과연 그 수명은 어느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