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차는 가솔린입니다.

제 친구중에 랭글러만 서너대 보유했었고,  아예 미션부터 디퍼렌셜이랑

바디업킷트까지 안한게 없는 사람이 있는데

디젤보다는 가솔린이 좋다고 합니다.  디젤은 저속토크가 좋아서일 뿐이지 반응성이나

최대출력은 비할바가 못되고, 토크를 원하면 큰 엔진을 넣으면 될것 아니냐?  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동보단 오토가 유리한게 토크컨버터에 늘 일정이상 압력이 존재하므로 급경사에서

뒤로 밀리지 않아 편하다고 합니다.  

제가 전달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름 그 쪽(?)에서 유명했던 친구인데 뭐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친구차를 포장도로에서 잠깐 타본적 있는데 이건 뭐 차인지 낙타인지... ㅎㅎ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프로드 차의 미션 오토/스틱은 사람마다 의견이 각기 다른것 같네요. 제가 뭐라고 덧붙이기도 애매한 호불호인데.. 

제가 봣을때 랠리크로스용 차량이 아닌이상 오토차가 낫다고 봅니다. 무쏘 수동와 오토 둘다 도랑에 빠진 차량끌어내는걸 봣는데 수동은 끌어낸후 탄내가 엄청 나더라구요;; 운전자가 조작을 잘 못한측면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쪽측면에선 적어도 오토가 다루기가 좀더 편하겟죠. 

엑셀 쎄려밟는 '하드코어' 가 아닌이상은 천천히 넘어가는게 보통인데 이때 반클러치 비율이 높아지는데 다태워먹을꺼에요 ㅎㅎ;;

엔진부분이라면 디젤엔진보다 오히려 LS1 같은 가솔린 OHV 대배기량이 출력과 토크면에선 쌔면서 무게가 가벼워서 이득이라 봅니다.

오토는 도강 때 문제가 좀 많이 생길 수 있고요. 수동 차가 구난 시 타는 냄새 나는 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락크롤링 같은 경우는 아예 기어비가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서 오토나 수동이나 그렇게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곡에서 돌빡 탈 때 오토가 유리하죠. 왜냐면 락크롤링처럼 극단적인 튜닝이 아닌 상황이라 그렇습니다.

도강, 오프시 얘기치 않은 조난 등 몇가지 이유 덕분에 (몇년 해보니) 오프는 가능하면 수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