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골프 4세대 Variant를 운행중입니다.


작년 2월에 차량을 구입했을 당시 주행거리는 23만킬로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27만킬로를 주행중이구요.


제가 세번째 주인이구요 1999년식입니다.


다행히 전 차주와 전전 차주가 점검기록부를 매우 성실히 작성해 두어서 소모품들의 교환시기를 알기 쉽습니다만


1999년 2월 최초 출고 이래로 17년간 클러치 교환이 한번도 없더군요.


일단 지금 현재도 별 이상은 없고 슬립도 없습니다만 장기간 한번도 교환하지 않은듯해서 언제나갈지 불안하더군요.


쓰는 습관에따라 수명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대부분 20만 킬로 내외에서 이루어 지는것 같데요.


이쪽은 공임비가 너무 비싼터라 고민중입니다.


안그래도 머플러랑 촉매쪽 컨디션이 안좋아 자가교체 준비중인데, 클러치는 자가 교체도 힘들것 같은데 은근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다행히 주행 습관이 rpm보정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당장 큰일은 안나지 싶긴합니다만 언제 폭탄 맞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나 해서 예비부품을 사둘까 하고있었는데, 조만간 교체해야 할 타이밍 벨트 교체 공임비랑 계산해보니 차랑 구입가(1200유로,14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군요.


첫차라서 아끼고 싶은데 고민이 큽니다.


1. 보통 클러치의 수명은 얼마정도 될까요?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경써서 주행한다면?


2. 클러치 교체 아무래도 자가교체는 힘들까요? 타이밍 벨트는 할만 한것 같던데요. 일단은 예전에 기계공학쪽 공부를 하고 어릴떄부터 기계 분해조립은 상당히 했던터라 공구나 기본적인 기계 지식은 있는편입니다.


3. 차를 바꾸는게 현실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