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된 이야기인데 저는 그냥 제가 죄를 많이 지어서 이런가부다 하고 넘어가려 했으나 배상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질문좀 올려봅니다. 새벽3시반정도였고 라이트를 켜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보지 못했습니다만 하체쪽에 꽤나 큰 소음과 함께 지나쳤습니다. 이후 주행이 이상하지는 않았으나 꺼림찍해서 내려서 차를 보았더니 휠이 심하게 손상되어있더군요. 다이아몬드커팅휠이라 복원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엎드려서 보니 범퍼아래쪽에 돌(?) 같은게 긁고 지나간흔적 언더커버들은 찢어져있구요. 그외에 큰 대미지는 없어보였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이런 상황이다보니 사건지점으로 차를 돌려서 가보았습니다. 왕복6차선에 중앙분리대까지 있는 상황이라 꽤나 먼길을 돌아서 다시 가보았는데 가루들이 막 남아있고 공사장에서 쓰는 벽돌잔해같은게 남아있더군요. 블랙박스영상에는 그냥 정상주행한것처럼 나오고 바닥에 뭔가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계가 어두워서 그랬던거 같은데요. 일단 구청에 신고해서 처리요청은 해놓았습니다만 꽤나 복잡한 과정을 서울시를 상대로 요구해야하는 상황이더군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이런업무를 대행해주거나 하는곳이 있는지요? 혹은 도움되실 어떠한 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방시야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고도 생각할수 있겠으나 휠이 큰차(편평비 낮은 타이어)를 많이 타는 습성상 정말 신경많이 쓰고 타는 편인데.... 참 난감합니다. 휠 바꾸고 1000키로도 안탄상황에 이렇게 되니 눈물이 납니다 ㅜ.ㅜ 도움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