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반테xd 1.5 A/T 차량을 운행중입니다.(01년식 non-vvt)

압축비를 높인 상태인데요....압축비 올리기 전에도 있었던 증상이였던거 같기도 한데요..

정차시 간헐적인 불규칙적 진동이 일어납니다. 엔진 부조 같은데요...

증상은 정차시 배기가 막힌 듯이 둥둥 거리는 느낌이....퉁퉁 거린다고 해야되나요...

항상 그런건 아니고 자주 그러긴 하지만...안 그럴때도 있고요..
(잔진동은 미미 갈면 없어질꺼 같은데욤..그것과는 다른 진동....)

빠른 출발을 하려고 엑셀레이터를 깊이 훅~ 밟으면...엔진이 꺼질듯한 느낌이 들면서...

한번 푸드득 하고 출발합니다...

오늘 작업한 샾에 가서 물어보니...연료 분사량 부족에 의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스캔을 물린 채로 에어콘을 켜 분사량 증가를 확인하니 차량의 진동이 있긴하지만...

규칙적인 진동이더군요... 샾에서는  2.0 인젝터나 2.0 연료펌프 교체를 말하는데요...

아~ 우선 오늘 플러그는 갈았습니다.(1만km도 안 뛰었는데....물론 공짜로 교환해 주셨지만..^^;;)

평소 연비에 굉장히 민감해서 에어콘을 켜고 다니지 않았는데

어제 어머니 모시고 다니느라 에어콘을 켜고 다녔는데

시내만 다녔음에도 이상하게 연비는 더 잘 나왔습니다..-_-;;

오늘 샾에서 집에 오는길에 시험삼아 에어콘을 켜고 왔는데 차가 더 잘 나가는 것도 같고요..-_-;;

기분상....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일정 기간 에어콘을 켜보고 다닐까도 생각중입니다...

인젝터 교환이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님 연료펌프교환일까요....-_-;;
 
그 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