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국가중 비용대비 써킷 즐기기 좋은 국가는 어디일까요. 트랙 데이 및 소규모 레이스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단답형으로 미국이겠지요. 그렇지만 몇가지 고려할 점도 있고해서 질문드립니다.

 

어학연수 겸 1년 이상 체류예정이고요.

일단 미국과 캐나다도 고려대상국가 입니다만 개인적인 비자 문제로 호주나 뉴질랜드가 훨씬 수월한 상황입니다. 그 외 기타 국가도 기회가 되면 관심 갖고 싶습니다. 영국 등 유럽은 너무 부담될듯합니다.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에서도 무언가 가능할 것 같은데 정보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타 영어권 국가 어디라도 갈 수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우선적으로 자동차 구입비용(감가상각이 크지 않다면 크게 연연하지 않을 생각입니다.)과 트랙주행, 휘발유, 타이어.. 비용이 중요할 것 같고요. 메인터넌스도 중요하겠네요.

 

* 참고적으로 알아본, 생각해본 내용으로,

1. 미국이 모든면에서 월등히 저렴하지만, 입맛에 맛는 트랙은 도시에서 다소 멀다.

2. 뉴질랜드의 중고차 시세가 호주에 비해 제법 낮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등록비용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우포 써킷외에 달릴만한 트랙이 검색되지 않는점은 아쉽습니다. 일단은 가장 선호하는 국가입니다.

3. 호주는 규모가 큰 트랙은 많은데 트랙데이 등 동호인의 활동이 그리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랙을 벗어나면 속도 등 규제가 심한 것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4. 주행의 질을 생각할때 온도가 낮은 캐나다에서 체력적인 부담도 적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는 세제 덕분에 자동차 가격이 매우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기름값싸고 여건 좋은 곳에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