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베타엔진에 카니발터빈 0.9바를 사용하고있는데 연료량이 부족한지 배기온이 많이 뜨는편입니다. 인젝터는 젠쿱 2.0 터보용 인젝터입니다. 조금만 밟았다 싶으면 1000도를 그냥 넘어가서 맘놓고 밟을 수가 없습니다.

 

1. 연료압 레귤레이터를 장착하면 연료량을 좀 늘려 이런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검색을 해보니 매우 저가의 제품과 고가의 제품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던데 차이점이 무엇이고, 제 차(베타 + 카니발터빈)에는 어느정도 수준의 제품을 장착해야하는건가요? 아울러 연료압 레귤레이터만 달아도 다시 맵핑을 해야하나요?

 '연료량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라는것만 알고있어 수십만원의 비싼 제품과 10만원도 안하는 제품의 차이점이 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2. 대용량 연료펌프는 무진장 비싸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Walbro사에서 나온 순정형 연료펌프가 그다지 많이 비싸지 않네요. 설치도 간단해보이구요. 제 스펙에 이정도를 사용하면 연료량을 늘려 배기온 많이 뜨는 증상을 좀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물론, 맵핑은 다시 해야겠지요?

 

3. 계속되는 우문입니다만... 이렇게 연료량을 열심히 늘려놓고 맵핑을 해서 타고다니게 되면 연비가 현저히 떨어지나요? 그냥 배기온 신경쓰면서 지금처럼 타는게 좋은 연비를 유지하는 방법일까요? 이것도 살짝 걱정됩니다.

 

답변해주시는 고수님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