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식 sm520lpg입니다.

겨울에 스티어링 오일이 min 아래로 한참 내려가있길래 삼성정비소에서 보충했습니다.

전조등 교체하러 열어보니,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오버해있더군요. 엔진룸까지 튀었습니다.

그후로 튀진 않지만 오일이 계속 높은상태로 있습니다.

1주일동안 냉각된 상태-열받은상태를 보니 높이가 변하지는 않지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오일의 점도는 괜찮고, 점도도 보충 순정오일과 같고 불순물이 있지는 않습니다.

엔진오일 교체할때 리프트올려 보니 스티어링 오일이 타고 흐른자국이 보여서 닦긴했는데

삼성센터에서도 뜯어봐야알겠다는것이고, 믿을만한 정비소에서는 그냥 타라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런거라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오일을 min에 맞춰서 뽑고, 스티어링이 부드러워진다는 케미컬 혼합을 하려고하는데

혹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혼합을 할만 한지 궁금합니다.


앞바퀴 조인트, 스티어링엔 성능상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ps. 북악 스카이웨이 끝자락에 살아서 그런건가요 ㅎㅎ